요양원 입소 후기 입니다.

작성일
2021-11-18 11:05
안녕하세요. 저희 어머니께서 혼자 사시고, 저희 자식들도 일하느라 바빠.. 미쳐 혼자사시는 어머니를 늘 챙겨드리지 못해 맘 한켠 아파오다가
어머니 치매증세가 너무 심해지셔서 나원호요양원에 맡기게 되었습니다.
정말 요양원 찾기 힘들더군요. 이게 맘에들면 저게 맘에 걸리고, 처음에 나원호요양원은 솔직히 초행길은 찾기 어려워서 조금은 고민했는데
왠걸요.. 이 자연환경속에 어머니가 더 만족해하시고 마음에 들어하시더라고요.
처음 상담갔을때 5층에서 유리온실속 할머니들 생활실을 들여볼수 있었는데, 그때에 할머니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
얘기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. 그 부분이 마음에 남아 결정하게 된것도 있고요.
우리 어머니.. 이제 입소한지 한달 다 되어 가시는데, 정말 많이 좋아지셨습니다. 표정도 좋아지시고 컨디션도 좋아보이시는걸 제가 느낄수 있습니다.
우리 요양원 원장님 및 요양보호사 여러분께 모두 감사인사드리며 앞으로 번창하시기 기원합니다,